Ingredients
오늘 소쿠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나
외국인 손님이 가장 많이 묻는 게 재료입니다. 이게 뭔지, 왜 넣는지. 번역기로는 이름조차 안 나오는 것들이라 여기 적어 둡니다. 모든 모주에 들어가는 기본 여섯 가지, 그리고 계절이 정하는 두 가지.

Base
기본 재료 — 모든 모주에 들어갑니다
모주체험 여만의 레시피 양만큼 1인용 쟁반에 담아 갑니다.
- 계피 桂皮 Cinnamon bark 모주의 기본. 향의 뼈대가 되는 재료. 솥에서 김이 오를 때 제일 먼저 맡는 냄새가 이것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편강 片薑 Candied ginger slices 생강을 얇게 썰어 설탕에 졸인 것. 생강은 쓴맛을 한 번 우려내야 하는데, 편강은 그 과정을 이미 거쳐 생강 향만 남습니다. 속을 편안하게 하고 몸을 데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대추 大棗 Jujube (Korean red date) 모주에 빠지지 않는 열매. 은은한 단맛을 내고, 예로부터 추운 계절에 찾던 재료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피로를 덜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감초 甘草 Licorice root 이름 그대로 단 뿌리. 여러 재료의 맛을 하나로 어우르는 역할이라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습니다. 목을 편안하게 하고 다른 재료를 순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황기 黃芪 Astragalus root 여름 삼계탕에 꼭 들어가는 뿌리. 한국에서는 더운 계절에 먹는 음식에 자주 씁니다. 기력을 보하고 땀을 다스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흑설탕 黑雪糖 Dark brown sugar 마지막에 아주 조금 넣습니다. 모주다운 진한 갈색을 내고, 감초의 단맛에 부족한 감칠맛을 채웁니다. 일찍 넣으면 색과 맛이 달라집니다.
재료의 쓰임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며, 의학적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Seasonal
계절 재료 — 다음 계절엔 다른 모주가 기다립니다
전통모주는 늘 같은 맛입니다. 계절모주는 다릅니다. 봄엔 비트로 분홍빛을, 여름엔 인삼을, 가을엔 치자와 진피로 노란빛을 냅니다. 한국에서는 계절마다 먹는 재료를 바꾸는 오랜 습관이 있습니다. 여의 계절모주는 그 습관을 한 잔에 담은 것입니다. 2026년 봄에 시작했습니다.
가을 — 노란빛 모주지금
치자가 색을, 진피가 향을 냅니다. 가을 모주는 여섯 가지 기본 재료에 이 둘을 더합니다.
- 치자 梔子 Gardenia fruit 한국에서 음식에 노란색을 낼 때 쓰는 열매입니다. 가을 모주의 색이 여기서 나옵니다. 열을 내리고 마음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진피 陳皮 Dried tangerine peel 귤껍질을 말린 것입니다. 상큼한 향이 가을 모주를 가볍게 만듭니다. 소화를 돕고 기운을 순하게 돌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 인삼모주
여름 계절모주는 인삼모주입니다. 인삼과 헛개를 더합니다. 젊은 손님은 호불호가 있어, 언제나 전통모주와 고를 수 있습니다.
- 인삼 人蔘 Korean ginseng 여름 모주의 주인공. 쌉쌀한 향이 단맛을 잡아 줍니다. 기운을 돋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헛개 Oriental raisin tree fruit 은은하게 쌉쌀한 열매로, 한국에서 흔히 차로 우려 마십니다. 봄 모주에도 들어갑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속을 편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 — 분홍빛 모주
봄 모주는 비트와 헛개를 넣습니다. 비트가 분홍빛을 내고, 색이 바뀌는 재료는 라벨 무늬로도 그렸습니다.
- 비트 Beetroot 봄 모주에 분홍빛을 냅니다. 혈색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헛개 Oriental raisin tree fruit 은은하게 쌉쌀한 열매. 비트의 단맛을 잡아 줍니다. 술 마신 다음 날 속을 편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준비 중
겨울 모주는 아직 만들고 있습니다. 첫 겨울에 만나 보세요.
재료의 쓰임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며, 의학적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At your table
한 줄로 정리하면
테이블에서 폰으로 볼 때를 위해 짧게 적어 둡니다.
기본 (모든 모주) — 계피 · 편강 · 대추 · 감초 · 황기 · 흑설탕은 맨 마지막
이번 계절 — 가을: 치자 · 진피 / 여름: 인삼 · 헛개 / 봄: 비트 · 헛개
두 번 끓이고, 설탕은 맨 끝에. 병에 담고, 라벨 쓰고, 끝.